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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 넣다보면 재료가 너무 많아지는 김밥 ㅋ 

어릴 때 엄마는 항상 7가지 김밥재료로 김밥을 싸주셨어요. 

< 햄, 맛살, 당근, 시금치, 단무지, 계란흰자, 계란노른자 >

요렇게 색색의 재료를 돌돌 말아주면 예쁜 김밥 완성! 

소풍갈때나 놀러갈땐 엄마 김밥 싸는걸 보며 옆에서 몇개씩 주워먹던 기억이 있네요. 그땐 어렵지 않아 보였는데..

이젠 다 커서 제가 직접 김밥을 싸보니 손이 많이가고 쉬운 음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됐다는 ㅎ  

잘 찢어지지 않는 김밥용김을 준비하고~ 

오늘 준비할 재료는 참치김밥이지만, 기본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를 다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ㅎ 

칼로리는 폭탄일듯 ㅋㅋㅋ

요렇게 재료준비가 끝났어요~! 

<참치김밥재료>

햄, 맛살, 어묵, 계란, 단무지, 당근, 시금치, 참치마요 

요렇게 8가지네요~!! 

참치김밥에는 깻잎이 들어가면 맛있는데 집에 시금치가 있어서 시금치로 대체했어요~! 

집에서 참치김밥만들기, 어렵지 않죠? ㅎ 

재료를 나란히 올려주고 돌돌돌 말아주기만 하면 끝! 

재료 준비하는데는 손이 쫌 가지만 

그래도 집에서 요렇게 싸먹으면 푸짐하면서 간도 내입맛에 맞춰 먹을 수 있으니 좋아요~! 

김밥을 다 싸고 나서 김 겉면에 참기름은 꼭! 발라서 드세요 ㅎ 

밥에 들어가 있지만 김 겉면에 발라 먹으면 훨씬 풍미가 좋아요~ 

고슬고슬 쌀밥에 재료가 꽉찬 참치김밥! 

다음엔 다른재료를 줄이고 참치를 더 많이 넣어서 먹어봐야 겠어요 

김밥과 환상의 궁합 어묵탕 ㅎ 

다신물을 우려내서 어묵탕을 끓이면 시간이 쫌 오래 걸리지만 깊은 맛이 나고, 

오늘 처럼 김밥재료준비에 힘을 쏟은날은 그냥 맹물에 멸치다시다만 살짝 넣어 끓여 

어묵과 다진마늘, 파를 넣고 소금살짝, 국간장 살짝, 간해서 먹으면 간편하고 맛있어요 ㅎ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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