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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같이 가본 곳인데,
경산뿐만 아니라 대구 인근지역까지 해도
가성비좋은 곳으로 손꼽을 수 있는곳.

요즘 트렌드인 한식뷔페와 비슷하지만
실질적인 메뉴는 실비집이나 정식집, 함밥집에서 볼 법한 반찬과 음식 퀄리티가 있어서 인근지역 직장인에게도 추천할만한 곳인듯 하다.

실제로 광고를 보고 오거나 프렌차이즈를 선호하는 젊은 층의 손님 보다는 중년이상의 손님들이 많다는 것.
그야말로 전통적인 입소문으로 중방동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듯~!

중방동맛집, 내마음의1위 ㅎ
가성비좋은 경산뷔페 ‘기타치는당나귀’




들어가기전, 입구 컷~
친구가 추천해서 가기전까지만해도
이런곳에 좋은 뷔페가 있을줄을 몰랐는데 ㅎ
안에 들어가보니 규모도 생각보다 컸어요~
경산 토박이 맛집분위기가 난다는 ㅋ

인테리어 빵빵하게한 프렌차이즈 뷔페랑은
사뭇 다른 정감가는 분위기 ㅎ





경산뷔페 기타치는당나귀에서 너무 좋았던건
내가 좋아하는 목살을 바로바로 구워서 주신다는것!

사실 아침에도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육식파인 나에게는 넘나 행복한 사실~!




그리고 고기코너 옆에 직원분께 주문하면
냉면도 먹을 수 있다.
백화점 한식뷔페에서나 볼 수 있는 시스템 ㅋ




그래서 친구는 비냉 나는 물냉으로 한그릇씩 주문해서 먹고~!



한쪽에 마련된 여름별미 코너에서
콩국수도 직접 만들어 먹었다~

일반 저렴한 한식뷔페에서는 잔치국수만 있는데
여긴 콩국수 열무국수 도토리묵냉채 모밀소바까지
다 먹을 수 있다.
이런 가성비갑 경산뷔페가 있다니~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 면부터 한그릇 하고~
다양한 음식들을 담아 왔다~
점심시간 이전인데도 사람이 많았음!
떡갈비 감자튀김 새우튀김 부터 시작해서야끼우동에 김밥류, 훈제오리 문어 옛날통닭까지~
없는게 없었다는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목살구이 ㅋ
각종 장아찌종류도 많이 있어서
목살이랑 같이 가져와서 먹었음
쌈채소도 싱싱하게 있었다는.
먹진 않았지만 ㅋ




집에서 구워먹기 힘든 고등어구이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음!




밥을 워낙 좋아하는 밥순이라 반찬종류랑 밥가지고 와서 먹구, 비빔밥도 해먹고 식혜도 두잔이나 마셨음


친구애기랑 같이 가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반찬가짓수는 정말 많고
계란후라이 코너도 있고
좋아하는 고기에 치킨에 아이스크림 디저트까지~


이렇게 다먹어도 ​성인기준 인당 8000원.
요즘 고깃집 냉면세트로 고기조금이랑 냉면이랑 해서 만원정도 하던데
여기서 고기랑 냉면만 배불리 먹어도
완전 가성비 좋은듯~


울집 근처면 좋겠다. 진심.
내마음에 쏙 들었던 중방동맛집. 기타치는당나귀~
가성비좋은경산뷔페로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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